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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비상! 복통, 설사 원인균과 예방법 총정리

by 정보 보물섬 2025.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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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먹은 김밥, 혹시 당신도? 여름철 복통, 설사, 구토 증상이 있다면 단순 배앓이가 아닐 수 있습니다. 최근 한 달 새 환자가 급증한 여름철 불청객, 식중독의 원인과 예방법을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여름철 식중독 비상

퇴근 후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무심코 집어 든 김밥 한 줄. 그런데 몇 시간 뒤, 극심한 복통과 구토, 설사 증세로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셨나요? 30대 직장인 김 씨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최근 기록적인 더위와 함께 김밥, 덜 익힌 고기 등을 먹고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 우리를 괴롭히는 장관감염증의 정체는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1. 여름철 식중독 비상! 한 달 새 환자 수 급증 현황 📈

최근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여름철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환자가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장관감염증 표본 감시 결과, 불과 한 달 만에 환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는 6월 첫째 주 66명에서 넷째 주 127명으로 약 92.4%나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환자 역시 58명에서 128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고, 휴가철 야외 활동이 늘면서 식품 위생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한 눈에 보는 환자 수 급증 현황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 수가 6월 첫 주 66명에서 넷째 주 127명으로 92.4% 폭증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2025]

감염병 종류 6월 첫째 주 환자 수 6월 넷째 주 환자 수 증가율
살모넬라균 감염증 66명 127명 92.4% 급증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58명 128명 120.7% 급증 (2.2배)

2. 살모넬라균 감염증: 달걀, 안전하게 섭취하는 법 🥚

살모넬라균은 여름철 식중독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균 중 하나로, 주로 오염된 달걀이나 육류를 통해 감염됩니다. 특히 김밥, 토스트, 계란 지단 등 달걀을 주재료로 하는 음식에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많은 분들이 '깨진 달걀'만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정상적인 달걀의 껍질에도 살모넬라균이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살모넬라균 감염 경로

살모넬라균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리 몸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장시간 상온 방치된 계란액 섭취: 계란을 풀어 만든 계란액을 실온에 오래 두면 살모넬라균이 폭발적으로 증식할 수 있습니다.
  • 교차 오염: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달걀 껍질을 만진 손으로 다른 식재료를 만지거나, 오염된 조리도구(칼, 도마 등)를 사용하는 경우 교차 오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불충분한 가열: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므로, 음식을 충분히 가열하지 않고 섭취할 경우 감염될 위험이 높습니다.
💡 달걀 안전 섭취 팁!
달걀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고, 조리 시에는 중심부 온도가 7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 조리 시 주의사항 🍗

캄필로박터균은 닭, 오리 등 가금류의 내장에 흔하게 존재하는 세균으로, 주로 덜 익힌 육류나 오염된 물, 비살균 유제품을 통해 감염됩니다. 특히 여름철 보양식으로 즐겨 찾는 삼계탕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교차 오염이 발생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닭 취급 시 교차 오염 예방이 핵심

생닭의 표면에는 캄필로박터균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생닭을 씻는 과정에서 물이 주변 식재료나 조리도구에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생닭을 다룬 칼과 도마는 반드시 다른 식재료와 구분하여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뜨거운 물로 깨끗이 세척 및 소독해야 합니다.

구분 안전한 조리법 (O) 위험한 조리법 (X)
닭 세척 싱크대 주변을 정리하고 낮은 수압으로 조심스럽게 세척 강한 수압으로 씻어 물이 주변에 튀게 하는 행위
조리 도구 육류용, 채소용 칼과 도마를 구분하여 사용 생닭을 다룬 칼과 도마로 다른 식재료를 손질하는 행위
보관 생닭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 가장 아래 칸에 보관 다른 음식물과 맞닿게 보관하거나 핏물이 흐르게 두는 행위
⚠ 주의하세요!
생닭을 씻은 물이 튀어 주변에 있던 채소나 과일을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교차 오염'이라고 하며,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므로 생닭은 가급적 세척하지 않고 바로 조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O-157): 햄버거병, 제대로 알기 🍔

일명 '햄버거병'으로도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 역시 여름철에 기승을 부립니다. 올해 6월까지 보고된 환자 수는 총 133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102명) 대비 30.4%나 증가했습니다. 이 감염증은 주로 오염된 소고기, 특히 덜 익힌 분쇄육으로 만든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를 통해 전파되기 쉽습니다.

증상 및 감염 경로

장출혈성대장균에 감염되면 심한 경련성 복통, 오심, 구토, 미열과 함께 물 같은 설사나 피가 섞인 혈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고기 외에도 오염된 생채소류, 유제품, 물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해 어린이집, 요양원 등 집단생활 시설에서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주요 식중독균 비교 주요 원인 식품 주요 증상 예방 팁
살모넬라균 달걀, 닭고기, 김밥 발열, 복통, 구토, 설사 75℃ 이상 가열
캄필로박터균 덜 익힌 닭고기, 생우유 복통, 발열, 혈변 교차 오염 주의
장출혈성대장균 덜 익힌 소고기(분쇄육) 경련성 복통, 혈변 중심부까지 익혀 먹기
비브리오패혈증균 어패류 (익히지 않은 것) 급성 발열, 오한, 피부 발진 어패류 익혀 먹기

5. 비브리오패혈증: 바닷가에서의 치명적인 위협 🦀

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 바닷가에서 우리를 위협하는 또 다른 복병입니다.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연안 해양 환경에 서식하는 비브리오패혈균에 의해 발생하며, 올해 5월 첫 환자 발생 이후 벌써 2명의 추가 환자가 나왔습니다.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 의존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게는 감염과 사망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고위험군 예방 수칙

  • 어패류 섭취 주의: 어패류는 반드시 85℃ 이상으로 가열하여 완전히 익혀 먹습니다.
  • 피부 상처 보호: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절대 피해야 합니다.
  • 어패류 관리: 어패류를 다룰 때는 장갑을 착용하고, 조리한 도마와 칼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합니다.

6.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천 가이드: '이렇게만 하면 안전해요!' ✅

여름철 식중독은 작은 습관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고하는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내세요.

여름철 식중독 예방 체크리스트 📝

소요 시간: 매일 5분 | 대상/목표: 나와 우리 가족의 건강 지키기

준비물 / 필요한 것:

  • 비누 또는 손 세정제
  • 깨끗한 물
  • 식재료별 전용 칼과 도마 (육류용, 채소용 등)

단계별 실천 가이드:

  1. 1단계: 손 씻기 생활화 - 외출 후, 식사 전, 조리 전후에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을 씻습니다.
  2. 2단계: 익혀 먹기 - 음식물, 특히 육류, 가금류, 달걀, 어패류는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혀 먹습니다. (중심 온도 75℃, 1분 이상)
  3. 3단계: 끓여 마시기 - 물은 반드시 끓여서 마시고, 정수기 물도 안전한지 정기적으로 점검합니다.
  4. 4단계: 구분 사용하기 - 칼과 도마는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으로 구분하여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깨끗이 세척 및 소독하여 교차 오염을 방지합니다.
  5. 5단계: 세척 및 보관 철저 - 채소나 과일은 깨끗한 물에 여러 번 씻고, 껍질을 벗겨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조리된 음식은 실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고 즉시 섭취하거나 냉장 보관합니다.
💡 추가 팁:
조리된 음식과 날음식은 분리하여 보관하고, 냉장고의 적정 온도(5℃ 이하)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7. 정부의 대응: 식약처 특별 점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음식점 3,700여 곳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섰습니다. 특히 삼계탕, 염소탕, 냉면 등 여름철 다소비 음식점과 맥주 프랜차이즈, 그리고 달걀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이 주요 점검 대상입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칼과 도마의 구분 사용 여부, 깨진 달걀 폐기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입니다. 현행법상 깨진 달걀을 유통하거나 음식에 사용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 행위입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깨진 달걀은 지단이나 토스트용 달걀부침에 사용해도 소비자가 알아채기 어려워 더욱 주의 깊게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의 안전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함께,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살모넬라균 핵심정리

핵심 1: 달걀 및 가금류가 주된 감염원입니다.
핵심 2: 교차 오염을 막기 위해 조리도구 구분 사용이 필수입니다.
Tip:
음식은 7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세요!
💡

캄필로박터균 핵심정리

핵심 1: 덜 익힌 닭고기, 특히 삼계탕 조리 시 주의해야 합니다.
핵심 2: 생닭 세척 시 주변으로 물이 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Tip:
생닭은 가급적 씻지 않고 바로 조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식중독과 장염은 같은 건가요?
A: 엄밀히 말하면 다릅니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여 발생하는 질환을 특정하는 반면, 장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위와 장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포괄하는 더 넓은 개념입니다. 하지만 식중독균 감염은 급성 장염의 주요 원인이므로 증상이 유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달걀은 어떻게 보관해야 가장 안전한가요?
A: 달걀은 구입 후 즉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 문 쪽보다는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안쪽에 보관하고,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두면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껍질에 금이 간 달걀은 세균 오염 위험이 높으므로 즉시 폐기해야 합니다.
Q: 남은 음식을 다시 먹을 때도 식중독에 걸릴 수 있나요?
A: 네, 충분히 가능합니다. 조리된 음식을 실온에 방치하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습니다. 남은 음식은 2시간 이내에 반드시 냉장 보관하고, 다시 섭취할 때는 75℃ 이상으로 충분히 재가열해야 식중독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국이나 찌개 종류는 한 번 더 팔팔 끓여서 드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Q: 비브리오패혈증은 건강한 사람에게는 위험하지 않나요?
A: 건강한 사람도 감염될 수 있지만, 대부분 가벼운 위장관 증상으로 그칩니다. 하지만 만성 간 질환,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게는 치사율이 50%에 이를 정도로 매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 상태와 상관없이 여름철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다면 바닷물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채소나 과일은 어떻게 씻어야 안전한가요?
A: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는 것이 기본입니다. 잔류 농약이나 세균이 걱정된다면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헹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껍질째 먹는 과일은 표면을 스펀지 등으로 문질러 닦아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Q: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지사제를 먹어도 되나요?
A: 함부로 지사제를 복용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설사는 몸속의 세균이나 독소를 배출하려는 자연스러운 방어 작용이기 때문입니다. 설사를 억지로 멈추면 독소가 체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오히려 회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탈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증상이 심하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Q: 도마와 칼은 어떻게 소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가요?
A: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끓는 물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세제로 깨끗이 씻은 후 도마와 칼에 끓는 물을 부어주면 대부분의 세균을 살균할 수 있습니다. 락스를 희석한 물에 담가 소독하거나, 햇볕에 바짝 말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나무 도마는 흠집이 많아 세균 번식이 쉬우므로 더욱 꼼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Q: 여름 휴가철 야외에서 음식을 먹을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A: 아이스박스를 사용해 음식을 10℃ 이하로 차갑게 운반하고, 조리된 음식과 날음식은 분리하여 보관해야 합니다. 김밥, 샌드위치 등은 가급적 빨리 섭취하고, 고기는 반드시 완전히 익혀 먹습니다. 계곡물이나 약수물은 안전이 검증되지 않았다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휴대용 손 세정제나 물티슈를 챙겨 수시로 손을 닦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름철 식중독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불청객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정보들이 여러분의 건강한 여름 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

이 글이 유용하셨다면 주변 분들과 공유하여 함께 식중독을 예방해보세요!

⚠ 중요
본 포스팅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바탕으로 하며, 의학적인 진단이나 처방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식중독 의심 증상(심한 복통, 구토, 고열, 혈변 등)이 나타나거나 지속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 의료인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특히 만성 질환자, 임산부, 노약자, 영유아의 경우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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